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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휘력은 풍부하게 그리고 익힐 때부터 생생하게

많은 사람들이 기본 어휘만 알아도 된다고 하지만, 막상 외국인을 만나서 대화를 하거나 TV나 영화를 보다 보면 낮선 어휘들을 자주 접하게 된다. 그런데 생각보다 이들 어휘들의 이해가 전체를 이해하는 데에 중요하게 작용할 때가 많이 있다. 굳이 자주 사용되지 않는 어휘가 등장한 데에는 그 만한 이유 즉, 문맥을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이유가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도 어휘력이 부족하면 모르는 어휘가 알고 있는 다른 어휘로 엉뚱하게도 잘 못 인식되어 청취를 방해할 수도 있다. 따라서 어휘력은 풍부할수록 좋다.



영어 어휘를 익힐 때 대부분은 사전에 표시된 발음기호대로 소리를 이해한다. 대체로 발음기호마다 거의 같은 길이를 부여하고 또 한국어식 음감으로 학습한다. 즉, [i]는 [이]로, [ɔ]는 [오]로 등등 자기도 모르게 한국어식 음가에 대응시켜 어휘 음가를 이해하고 암기한다. 그런데 이 때문에 결국 안 들린다. 일단 영어와 한국어 음가에 미묘한 차이가 있고, 더욱이 실제에서는 사전과 많이 다르게 발음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어휘를 익힐 때부터 영어식 음가 개념으로 발음기호들을 해석하고 실제에는 어떻게 달라질 수 있는지에 대한 이해를 가지고 어휘들을 익혀야 한다. 그런데 어휘 사전이 이런 기회까지 주지는 않기 때문에 발음기호들에 대한 영어식 발음원리를 발음기관들의 작동원리에 대응시켜 충분히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발음기관들의 작동원리와 연계하여 각 발음기호들을 이해하게 되면 사전에 표시된 발음기호들을 한국어식이 아니라 영어식으로 받아들이면서 암기할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aunt를 학습한다고 할 때, 예전에는 [앤트] 이렇게 암기했다면, 이제는 입술을 양 옆으로 당기면서 더 벌리고 혀 앞부분에 힘을 주어 aunt의 모음을 발음하고, 끝의 t는 살짝 한국어 받침처럼 발음하면서 학습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어휘는 듣자마자 의미가 파악될 수 있어야 한다. 그만큼 생생해야 한다. 청취중에 한 단어를 생각하는데 잠깐이라도 지체하면 곧바로 다음 수많은 단어들을 놓치게 된다. 따라서 듣자 마자 반응할 수 있도록 훈련해야 한다.